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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72년 11월 2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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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드라마 야인시대 김두한의 사망 날짜다. 사인은 오랜 지병이었던 고혈압[1].
2. 극중 나레이션의 마지막 대사[편집]
1972년 11월 21일, 김두한은 오랜 지병이었던 고혈압으로 쓰러졌다. 향년 55세였고, 박정희 정권의 독재가 또 한 번의 정권 연장을 위해 유신헌법을 통과한지 한 달만이었다. 많은 인파가 몰린 그의 장례행렬에는 한 무리의 어린아이들도 그 뒤를 잇고 있었다. 백야 김좌진 장군의 국가유공자 연금 전액을 매달 '삼애고아원'이라는 곳에 기탁한 이유였다. 김두한. 그는 일제 말 우리가 주권을 잃었던 식민지 시절부터 해방 이후 좌우익의 대립에 이어서, 자유당 부패정치와 5.16 박정희 정권에 이르기까지 그의 전생에 온 몸을 다 던져 불의와 싸웠다. (최동열: 난 오랫동안 자네를 지켜봐온 사람일세. 자네는 자네답게 살았어. 조선의 주먹 황제답게 말이야. 늘 야인이였지만 용감하고 멋있게 살았어. 나름대로 자네의 역사를 가지고, 자네의 시대를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다는 얘기야. 뭐랄까…? 야인시대라고나 할까?) 야인시대! 그렇다. 그것은 바로 그가 몸바쳐 살아왔던 이 나라 격동기의 또 다른 역사의 한 장이었다. |
[1] 실제 김두한의 사망 사유는 뇌출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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